상기도 감염_감기_Common cold_코감기_목감기

감기_코감기_목감기_인후통_코로나 아닌_상기도 감염

 

1. 감기 발생 원인

상기도 감염 즉, 감기는 일반적으로 바이러스 때문에 발생합니다.
세균 감염이 원인일 경우는 약 5~10% 미만으로 매우 발생률이 낮으며, 대부분 바이러스성 감염입니다.
감기는 흔히 아동기에 발생하며, 4~7세 전후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상기도 감염 호흡기 질환입니다.
 
유아기 때 단체 생활을 하는 경우 감염 환자를 통한 전파가 쉬우므로 유치원, 어린이집을 다녀와서는 꼭 손을 깨끗이 씻고, 몸을 청결히 유지해야 합니다.
 
아이들에게 지금이라도 습관적으로 손 씻기를 가르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처}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공식 블로그 참조: 연도별 감기 환자 수

 
코로나19의 영향인지 연도별 감기 환자 수는 2020년 약 600만 명 이상 감소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착용과 코로나19와 감기의 동반으로 인해 코로나19로 분류된 경우 등으로 감기 환자수는 2020년 많은 수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이에 따라 감기와 함께 유의해야 할 질병으로는 혈관운동성 및 알레르기성 비염, 급성 기관지염, 달리 분류되지 않은 기타 연조직장애(몸살) 등이 있습니다.
 
다음은 유사 질환인 급성 부비동염과 알레르기성 비염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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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쩍거리는 어린이 콧물 코로나일까 어린이 급성 부비동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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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강건조증 어린이 비염 유아 비염 아이 비염 관리 어떻게 할까?

 

 

2. 감기 주요 증상

콧물, 코막힘이 가장 빈도가 높은 증상입니다. 또한, 유아기 어린이들은 콧물과 코막힘으로 인해 구강 호흡이 잦아지게 되고, 이런 경우 목이 마르고 붓게 되어 인후통, 편도염, 급성 부비동염 등 갖은 이비인후과 질환에 노출됩니다.
특히 편도 쪽에 염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편도염이 생기면 고열, 연하곤란(삼킴곤란),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유아기 어린이들은 고열을 동반한 열성경련도 나타날 수 있어 각별히 해열제 복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제가 특별히 이맘 때 도움이 되었던 앱은 "열나요 앱"입니다.
구글 플레이(Google Play)에서 "열나요"를 검색하면 됩니다. 열이 시작된 시간, 고열인 경우에는 다음 1시간 후 알림이 자동으로 설정되어 체온을 잴 수 있습니다. 또한, 고열 시 복용한 약의 종류(타이레놀=아세트아미노펜, 부루펜=이부부루펜, 데시펜=덱시부르펜 등)와 양(cc)을 기재할 수 있고, 체중과 키 등 기본 정보를 입력하면 아이에게 맞는 양을 알려줍니다.
 
정말 유용한 앱이니 꼭 참고해주세요.
 
저는 특히 이틀 밤을 꼬박 새우고 잠깐 잠이 들었을 때 열성 경련을 하게 될까 무서워 화들짝 놀라 깨곤 했는데요.
열나요 어플은 자동으로 체온 측정을 잊지 않고 할 수 있게 알람을 울려주어 걱정과 스트레스를 많이 줄일 수 있었습니다.
 
물론 열냉각 시트, 쿨시트, 해열시트, 냉각시트라고 불리는 각종 시트들을 집에 쟁여놓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린이에게 냉각시트를 붙일 때 반드시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바로 냉각시트가 코나 입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반드시 땀이 많이 젖은 상태에서는 사용을 금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냉각시트를 붙일 경우는 열이 많이 나면서 혈관들까지 잠긴 상태인 건조한 열 상태가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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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감기 치료법

보통 증상(콧물, 코막힘, 인후염, 편도염 등)에 따른 대증 요법을 시행합니다. 대표적으로 해열진통소염제, 스테로이드, 항생제, 항바이러스제, 진해거담제 등이 있습니다.
 
이차적 세균 감염으로 인해 자주 먹는 항생제로는 하얀 혼탁액인 오구멘틴이 있습니다. 냉장보관 해야 함을 잊지 마세요.
냉장보관을 하지 않아 색이 변하거나 냄새가 달라지는 등 이상한 상태의 약은 독과 다름없으니, 반드시 폐기하여 주시고, 놀라지 마시고 새로 처방을 받아서 먹여주세요.
 
*민법에 의한 직계가족인 경우 아이를 직접 데리고 가지 않더라도 재진 진료로 부모님이 약 처방 후 약국에서 약을 수령할 수 있다는 점 꼭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4. 주의사항

상기도 감염(감기)은 신체적 접촉, 타액 등으로 전파됩니다. 따라서 손을 자주 씻고, 코를 함부로 후비지 말며, 감기 환자와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수분을 많이 섭취하고 적절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것도 빠른 쾌유에 도움이 됩니다.
 

서울아산병원_손씻는 올바른 방법

 
[출처] 서울아산병원/건강정보/의료정보/질환백과/상기도 감염 https://www.amc.seoul.kr/asan/healthinfo/disease/diseaseDetail.do?contentId=31816
 
[출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생활속질병진료행위 통계 https://www.hira.or.kr/bbsDummy.do?pgmid=HIRAA020045010000&brdScnBltNo=4&brdBltNo=2361#n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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