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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일상다반사

제주 애월 연월 수제돈가스

by ★and☆ 2022. 12. 14.


화조원을 지나 차로 15분을 달리면 해안가 근처 맛집들이 준비되어있다.

그중에서도 입소문 탄 맛집 연월에 방문했다.

11시 이후 여는 음식점들이 많은데,
새벽 비행기를 타고 온 터라 너무 배고픈 중에 발견한 9시 30분 오픈! 수제 돈가스! 애월 연월!

네비에 찍을 주소는!
고하상로 102


입구부터 귀여운 색감들로 가득해 내부 인테리어까지 궁금해졌다.

아니 돈가스집이 이렇게 예쁠일인가?

외부 전경부터 예쁜 색감이 돋보인다.

연두색 미닫이 문을 열고 들어서면

키오스크와 젊은 남자 사장님이 반겨주신다.
키오스크를 보면 메인 메뉴는 연월 치즈돈가스라는 것을 단번에 알게 된다.
한 테이블에 1개만 주문 가능,
단! 5인 이상 주문 시 2개 가능!

얼마나 맛있길래 제한을 두는 것인지? 궁금증에 이끌려 첫 번째 주문 리스트에 담았다.

키오스크 메뉴


테이블당 한정수량만 판매한다는 당당한 문구!

 

테이블링

내부 인테리어 또한 기대 이상이다.

주방


키오스크 주문을 끝내고 손 씻으러 고고~


화장실마저... 귀여운 너어~


연월 돈가스

메인 메뉴인 연월 돈가스!
저 돈가스 그릇에 담긴 치즈에 돈가스를 찍어서 냠냠!

그냥 치즈돈가스의 치즈와는 완전히 다른 맛이다.

저 가위는 왜 필요한가? 했더니,
정확한 용도는 치즈를 다 먹고 돈가스 그릇을 잘라먹는 것이라고..ㅎㅎ

그런데 이 가위가 주욱~ 늘어나는 치즈를 컷! 하기에도 딱이다.

치즈를 머리끝까지 올려 들고 입에 넣을 무렵
천창이 보인다.
아... 이 천창은 그저 인테리어가 아닌... 것이구나.

먹는 재미가 더 쏠쏠해졌다.

우리가 시킨 메뉴가 한 번에 다 놓였다.

누구 하나 기다리지 않고 함께 먹을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듯...^^

메뉴는 하나같이 맛있다. 미미~
신나게 먹고 화조원으로 고고!


날이 조금 흐리지만! 체크인 전 다음 코스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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